서울 지하철 정기권 요금 구매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지하철을 자주 애용하는편입니다. 제가 10년동안 사용하고 있었던 지하철 정기 승차권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합니다.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하철 승차권 한번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지하철 정기권이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달 30일 기간동안 60회 횟수를 한정하여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이용구간에 따라서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기본적으로 운임의 약 15%가 할인이 되고 현금영수증도 가능하여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큰 혜택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정기 승차권 구입 방법과 요금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우선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지하철 역무실에 방문하여 승차권 카드를 구입해야합니다. 승차권카드는 2,500원으로 티머니 카드처럼 한번 구입하여 고장이 없을때까지 계속 충전하여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단 2,500원의 승차권 카드는 역무실에서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하니 현금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역무실에서 승차권 카드를 구입완료하였다면 이용 구간에 따라서 충전을 합니다. 크게 서울전용구간과 그 밖의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서울전용은 서울 시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공항철도구간 중 서울~김포공항 구간 및 한국철도공사 구간 중 서울~금천구청,구로~온수, 회기~도봉산, 가좌~양원, 왕십리~복정, 서울~수색, 상봉~신내 구간 [서울전용 정기권]으로 서울 전용 사용구간 외(서울시계외)의 역에서는 승차불가합니다. 

지하철 승차권을 사용하면 이득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평일 출퇴근을 기준으로 44번의 지하철을 타야합니다. 예를 들어 구로역이 집이고 창동까지 출근을 해야한다는 가정을 해보면 1회 1,650원의 교통비가 나옵니다 1,650원에 44번을 탑승해야한다면 교통비 요금은 72,600원이 됩니다. 그러나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55,000원의 충천금액으로 60번의 지하철을 탈 수 있으니 교통비도 아끼고 16번의 지하철 승차를 더 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단 몇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지하철 정기원은 지하철만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와 환승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직 지하철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제도입니다. 

30일 기준으로 60회로 지하철을 승차할 수는 있으나 44회 이하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 전용 승차권이기에 서울권 밖을 자주 나가는 분들에게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송내까지는 2번의 횟수 차감으로 이용은 가능합니다만 다시 송내에서 서울로 돌아오려고 하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해야합니다. 

정기승차권 사용기간은 30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3월1일에 충전을 했다면 3월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잔여횟수는 다음달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4월1일에 다시 충전을 하면 60회로 시작이 됩니다. 충전은 현금 충전만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충전한 정기승차권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이 가능하니 승차권 번호를 홈텍스에 입력해주도록 합니다. 

이상 서울 지하철 승차권 구매방법과 요금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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